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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모가 어느덧 9살 이네요.
옛날 사진들을 지금 보니 정말 어려보이네요.
아깽이때 우리 모모 동글동글 참 귀엽네요.
우리 모모는 훈련도 안 했는데 화장실 배수구에 대고 대소변을 가리는 똑똑한 냥이예요. 8년전 살던 집이네요. ^^
아직은 똥꼬발랄 깨발랄 하던 청소년냥이 파란 리본을 달아주니 개성넘치게 삐딱하게 하고 다니더라구요. ㅎㅎ
동전을 손에 올려주니 꽤 오래 들고 쳐다보길래
사진을 찍어줬어요. ㅋㅋ
발라당을 좋아하는 순딩이예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어달라니까 굳이 발라당한 얼굴을 찍은 우리 신랑 ㅋㅋㅋ
너무 웃겨요.
손을 쪼물거리는 우리 신랑 모모표정이 멍하네요.
ㅎㅎ
젤리 패드
3년전까지 살던집... 이사 많이 다녔네요. ㅎㅎ
우리 모모 눈물자국 꾀죄죄하네요. ㅜㅠ
모모가 하얘서 잘 안 보이네요. ㅋ
너무 환해서 동공이 작아져서 인물없어 보이네요.
ㅠㅜ
눈 동그래지면 귀여운데...
3년전 모모 ...그래도 지금 보니 또 어려보여요.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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