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다 쌀국수

저는 베트남 쌀국수 마니아라서 이름 있는 쌀국수들은 죄다 먹어봤는데요. 몇년전 발견한 베트남사람이 직접 만드는 쌀국수집을 소개해 볼게요.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골목안으로 들어간 곳에 포다쌀국수집이 예요.
이미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실 거예요

얇고 부드러운 반투명한 면발에 피쉬소스로 감칠맛이 도는 진한 국물이 구수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매력적이예요.

인테리어 는 그냥 깔끔한 편이고 고급스럽진 않아요.

두시부터 세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원래 손님을 받지 않는데 미리오신 분들이 있어 들어오라고 하셔서 다행히 헛걸음을 않 했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나머지 날에는 12시부터 저녁8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주말엔 사람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여름에 가서 음료도 시켜봤어요.
제가 리치음료를 좋아해서 베트남 맥주와 하나씩 시켜봤어요. 저는 맛있었고 저희 남편은 그냥 동남아 맥주 맛 난다고 하네요.

볶음 국수도 먹어 봤어요.
개인적으로 요아이는 별로... 패스

짜조는 소스  새콤 달콤 맛있어요. 바삭 거리는 고기 많이든 롤에 듬뿍찍어 오이랑 양파건져 함께 먹으면 예술이예요. 🌞

요아이가 분짜 달달한 소스부어 누들과 고기 완자와 야채랑 먹는 음식인데 저의 최애중 하나입니다. ㅎ

항상 이렇게 싹싹 비우네요. 사진 보신것 처럼 한번 간거 아니고 최소 100번 이상은 가서 이것 저것 여기서도 다 먹어 봤어요. 물론 다른 곳도 많이 가봤구요.
주인 아저씨가 여기는 북 베트남 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남 베트남식은 좀 슴슴하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요즘 코로나로 배달 어플로 시켜먹고 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