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 음식점 더 크랩을 다녀왔어요. ^^~
7호선 굴포천역에 있는 2호점 삼산점이예요.
집근처에 있는데도 미루고 미루다 거의 삼년만에 처음 가봤어요. 입구가 고급스럽네요.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있네요.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넓고 좋네요. 플랜테리어와 미드센츄리모던을 믹스 매치 한 인테리어 인건가요? ㅎㅎ
천장에 천은 왜 드리운건지 잘 모르겠지만 섹션별로 조금 다른 컨셉인거 같아요. 모조지만 라탄 의자와 천이 리조트같은 느낌도 주네요. ㅎ
실내라서 인조 식물들이 좀 섞여 있지만 그래도 역시 싱그러움은 좋네요.
입구쪽에는 대게와 가재 킹크랩이 있는 수조가 있어요.
간장게장 무한 리필도 있지만 알이 없는 숫게 이니 참고해 주세요.
방문할때 참고하시라고 영업시간도 함께 올려드려요.
이런 등급제도 있는지 몰랐지만 식약청에서 인정 했다니 그냥 믿음은 가네요. ㅎㅎ
없는거 보다는 좋죠.
와우 염색 타조털 장식 이쁘네요. ㅎ
브라운 크랩 던지니스크랩 크래이 피쉬등 티비에서나 봤던 먹음직한 스페셜 코스도 드실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다음 기회에 ... ^^~
꽃게찜 코스도 괜찮아보이네요.
전복회와 게장... 전복회는 산지에서 싱싱하고 저렴하게 먹는걸로.. ㅎㅎ
킹크랩 랍스터 대개는 싯가와 그램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거 같아요.
저희는 계획대로 암꽃게 간장게장 정식과 독도새우라면을 주문했어요. 독도새우라면 사진은 없어요. 먹느라 미처... ㅜㅠ 큰거 한마리 국물용 작은거 두마리 들었고 냄새만 좀 나요. 금액은 만원 ... 걍 라면이예요. 비추
메뉴판은 암꽃게가 세마리 나오는거같이 찍어져있더니,
실제로는 두마리 나왔구요. 한마리는 큰데 한마리는 작아서 좀 아쉬웠어요. 일인분이 삼만삼천원인데 가성비가 좀 안 좋네요.
양념 꽃게를 주긴했지만 양념이 너무 세고 숫게라서 아쉬움이 생기네요.
전체 상차림입니다.
반찬은 나쁘지 않았어요.
껍질에 밥 비벼 날치알 넣어서 먹으니 풍미는 정말 좋네요. 맛은 있지만 가성비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부평구청역 근처에 더담아 간장게장이 맛도 괜찮고 양도 많고 가성비가 좋구요.
상동에 위브더스테이트 천년게장도 가격은 좀 세지만 맛있고 푸짐한 편이었네요.
아현동 간장게장 맛집도 가봤는데 전 암꽃게 간장게장기준 맛은 더 꽃게가 미묘한 차이로 가장
맛이 좋았고 양과 가성비까지 따지면 더담아 간장게장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ㅎㅎ
아래의 사진은 천년게장에서 점심특선으로 먹었을때 저렴하게 먹었던 게장 이었어요.
숫게에 한마리 주는 저렴한 특선이었지만 예전에 암꽃게를 먹었던 기준으로 말씀드렸어요. ㅎ
더담아 간장게장은 주로 배민으로 배달시켜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암꽃게 두마리가 21000원이고 짜지 않고 맛도 있어요. 계란찜도 함께 나오고 날치알과 참기름, 김도 함께 옵니다.
역시 갓성비. ㅋㅎ
이상, 게장에 좀 진심인편인 그레이스쌤의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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