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digo House

나이가 있어서인지 불편한 브라는 매일 못 하겠어요.
왜 예전에 엄마가 집에서 자꾸 브라를 벗고 생활하신건지 이해가 되네요.


부유방도 생기고 등라인도 울퉁불퉁하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너튜브 통해 알게된 편해브라..
좀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에라 모르겠다 지름신 강림
걍 사버렸네요.

제가 입은 사진은 보여드릴 수 없어 구매 페이지에서 건져 왔어요. 하지만 정말 내돈내산 이라능... ㅋ

다른 노와이어 제품들도 사 봤는데 압박이 되거나 너무 쉽게 늘어나 버리거나 올풀림과 보풀 심하게 일어나서 사용 일년만에 전량 폐기했네요.

일단 착용감은 좋아요. 편안함은 정말 인정 인정.
부유방과 등라인은 많이 매끈해보이는거 같아요.
하지만 가슴아래 말림 있구요. 아무래도 노 와이어라서 가슴 모아주고 볼륨있어 보이는 것은 조금 부족해요.

아직 착용 후 한번도 안 빨았는데 벌써 헤짐 있네요.

신축성 때문인지 로고부분 페인팅레터들이 너덜너덜
1년은 입은듯 낡아 버렸어요. ㅜㅠ
제 기준에 비싸게 구입했는데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