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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레이스예요.

아직 코로나가 극성이고 4단계라서 어디 멀리 가기는 그렇고 집에만 있자니 우울하고 밖은 너무 덥고 맛집 가고 호캉스 하면서 chilling해 보자 이런 마음으로 일정을 짜 봤어요.


작년부터 한번 가보려했던 코엑스몰에 있는 바이킹스 워프에 왔어요.


코엑스 본관 동문 들어가자 마자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하면 바로 이 표지판이 보여요.

입구의 모습 이예요. 저희는 금요일이라서 12시에 입장했고 두시까지 이용했어요. 아래 시간표 첨부했으니 이용시 참고해 주세요. ㅎㅎ

빨간 가재 어트랙션이 시선을 끄네요. 부끄러워서 함께 앉아서 사진 찍어달라고는 못 했어요. 너무 나이 먹어서... ㅎㅎ

금액은 100달러 수입이라 환율에 따라 원화는 변동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인당 114,500에 먹었어요.

달러로는 지폐로 고정 금액입니다.

입구부터 과일 부스가 보여요. 과일 덕후인 저는 오늘 만큼은 가재에 위를 양보하리라 마음을 다잡았어요.

대낮이라 저희는 와인은 안 먹었지만 음용가능 하더라구요.

여기가 찐 랍스터를 받아오는 랍스터 부스예요.

맛있어 보이네요. 내가 곧 먹어 줄게. ㅎㅎ

가재가 메인인 곳이니 바로 가재요리들 먼저 가져왔어요.

가재는 찜으로 담백하게 올리브 오일과 레몬과 스윗앤싸워 소스와 함께 드실 수 있어요. 식감이 대하보다 많이 탄탄해서 씹는 맛은 있지만 좀 퍽퍽하다 느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는
많이 퍽퍽하다고 생각했는데 먹을 수록 고소하고 괜찮아져서 여덟마리나 먹었어요. 참고로 껍질이 대단히 커서 많이 먹은거 같지만 내용물은 타이거 새우크기 정도 이니 너무 대식가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 저는 처음에는 오일과 레몬으로 먹다가 조금씩 질려서 소스에 찍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줄서서 받아오는 부스에서 연어스테이크 전복구이와 랍스터구이를 함께 골라서 먹었는데
연어 스테이크는 너무 퍽퍽해서 거의 못 먹었구요 전복구이는 맛있었어요. 랍스터는 부드럽게 갈아서 양념해서 채워넣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을거 같아요. 저는 좀 느끼해서 한번만 먹었어요.

두번째 접시 ㅎㅎ

매장 분위기 입니다. 캐나다산 랍스터라서 캐나다 국기가 있나봐요.

물은 두 모금 거리의 소용량의 피지암반수를 제공 하는데 잡지에서나 봤던 물을 실제로 마셔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해산물은 해산물 부스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말하고 테이블 번호를 이야기하면 가져다 줘요. 소라와 전복회 키조개와 멍개들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전복 너무 오독오독 맛있었어요. 저희는 세번이나 시켜 먹었어요.


저희는 거의 맛 만 보다시피한 한식 코너 ㅎㅎ

스시도 먹을 수 있는데 신선하고 먹을 만 했지만 저희는 랍스터가 목적이어서 패스...

치즈와 하몽은 와인이랑 먹어야 하는데 와인도 안 마셔서 맛만 봤어요.

다양한 치즈들이 있었어요. 까망베르 스모크 말린과일이 들어있는 치즈에 에멘탈까지...

잔뜩 랍스터를 먹고나니 결국 상큼한 과일이 먹고싶어져서 조금 가져다 먹었네요. ㅋㅋ

망고는 썰어달라고 하면 직원이 썰어주는데 그렇게 달진 않더라구요. 파인애플 몇조각이랑 먹고 마무리 했네요. 참 오렌지 착즙 주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
저 너무 배불러 결국 소화제 마셨네요.

커피와 음료도 주문해서 드실수 있는 음료 부스예요.

숙소가는 길에 코엑스몰 내부에 정원이 너무 예뻐서 함께 올려봅니다.


거의 두시간 꽉 채워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 겸 코엑스몰과 별마당 여기저기 자라 나이키 아디다스 매장과 다이소 키엘 록시땅 러쉬등 여기저기 구경다니며 네시간 돌아다니고 저녁식사로 딤섬이랑 와플 사 들고 숙소로 들어왔어요. 더 좋은 호텔을 잡고 싶었지만 집과 그리 많이 멀지 않은 거리에 (지하철 50분거리 )그냥 기분내러 온 곳에 과하게 돈쓰고 싶지않아 호텔급인 모텔로 ㅎㅎ 숙소를 잡았어요. 이름은 호텔이긴 해요.

건대입구역에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예요.

여기어때 어플이용해서 예약했고 성수기라 평일 요금보다 훨씬 비싸게 잡았지만 그래도 14만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깨끗하고 좋은 시설의 숙소를 찾아서 뿌듯했어요.

고층 건물 한동이 전부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예요.

팬트하우스

디자이너스

이 사진들은 여기어때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이렇게 가격별로 퀄리티 차이가 남을 보여드리려구요.

여기는 로비

로비2

컨시어지

저희는 18층에서 묶었어요. 입구가 깔끔하죠?

여기는 옥상 정원같은 루프탑 공간도 있어요.

옥상 라운지

라운지 바

이상 부대시설이었구요.

여기 부터는 숙소를 제가 찍은 사진 이예요.
우리 방 입구 저희는 디자이너스로 했어요.

블루와 미러가 방의 컨셉이네요. 이쁘네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거울이 많아 답답하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깔끔 하네요.

일단 비흡연자인 저희는 None smoking 방이라서 냄새가 전혀 나지않고 깨끗한것에 너무 만족했어요.

조명도 이쁘죠? ㅎㅎ
이제 좀 쉬어야 겠네요. 내일도 근처 공원에서 좀 놀다가 맛집 찾아서 먹고 집에 갈 예정이예요. 혹시 건대나 코엑스몰 롯데타워근처 맛집 추천해 주실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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